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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척추측만증 수술

용인신문 기자  1999.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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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박진오 과장은 최근 도내 최초로 척추 측만증 수술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둬 용인 지역에서도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척추 측만증은 그간 서울 소재 일부 대형 종합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 전·후방에 나타나는 변형으로 척추의 측방만곡을 뜻하며 흔히 정상 척추의 축을 벗어난 일련의 척추 회전을 병행한다. 주로 성장기 아동에게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 및 변형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다. 그러나 차츰 진행하면서 심하면 요부나 흉부의 동통과 피로감, 호흡장애, 2차적 심장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생명도 단축시킬 수 있다.
원인 불명의 자연 발생적 측만증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신진 대사의 이상, 선천성, 외상, 근육계 질환, 골연골 이상형성, 척추 골단부의 괴사, 감염, 종양, 히스테리, 자세 습관이나 한쪽 하지의 단축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