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옷도 잘 못 벗어요. 단지 스스로의 만족과 체력관리를 위해서 보디빌딩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 90Kg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연속 2관왕을 차지해 용인시보디빌딩이 경기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홍준영선수(24).
지난 달 27일에는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펼쳐진 미스터경기대회에서도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대상을 거머쥐는 등 앞으로 세계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용인대학교 졸업과 함께 용인시청 직장경기부에 전격 발탁돼 본격적인 보디빌딩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홍선수.
“용인시청직장부로 되면서 첫 대회 우승은 물론 도민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게 돼서 기쁩니다. 자부심도 생기고 보람도 느껴요.”
고등학교 시절, 너무 말랐다는 소리에 남성미의 상징인 보디빌딩을 시작한 홍선수는 2학년 고등부선수로 첫 출전해 1등을 했다.
용인대학교시절에는 미스터유니버스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연거푸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보디빌딩은 남들한테 보여주기보다는 체계적인 다이어트로 지방을 없애야 하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그 싸謗【?이겼을 때 느끼는 쾌감이 기분 좋게 해요.” 단지 혼자 하는 스포츠인 만큼 조금 힘들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멋진 몸매관리를 하고 있는 홍선수는 용모 또한 준수해 CF제의를 받고 있지만 훈련시간도 부족하다며 거절하고 있다.
“제가 좋아서 시작한 운동입니다. 한가지에 최선을 다하고 싶을 뿐입니다.” 또 “저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주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언제나 새벽 5시면 일어나 음식준비를 해주는 어머니와 “오늘은 코피 안쏟았냐?” 며 농담 섞인 진담한마디에 홍선수를 말없이 밀어주고 있는 부모님과 윤재영보디빌딩협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홍선수는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용인의 젊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