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005년까지 추진중인 ‘경안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팔당상수호 상류천인 경안천이 맑은물이 흐르는 공원형 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4일 홍영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시청 소희의실에서 열린 경안천 자연형하천 조성공사 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37억원, 2004년 80억, 2005년 133억을 단계적으로 투입, 생태계를 살리는 것은 물론 시민편의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날 포곡관광진흥 시민협의회는 경안천외부에 물놀이장 및 자전거도로 등을 확보한 시민공원조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추가재원에 대하여는 별도의 시비확보, 하천구역이외의 토지 매입에 대한 토지수용법적 근거 등을 이유로 어려움을 나타냈으나 하천부지와 연접한 토지를 도시계획시설중 공원용지로 지정 추진하는 방향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포곡면 유림동 일원(유운리 환경사업소~삼계교)에 시·도비 250억원을 투자, 길이 3.4km, 폭 110m 규모의 공사로 지난 29일 기본·실시설계를 완료, 낫?2005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