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산업단지의 거액 비자금 조성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동만)는 지난달 28일 N주택 이사 김아무개(40)씨와 기획실장 조아무개(38)씨 등 2명을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중국으로 도주한 이 회사 대표 박아무개(38)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죽전2동 용인 정보화산업단지 5만5000여평을 토지주인 정보시스템 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350억여원에 매입했음에도 720억원에 사들인 것처럼 허위 매매계약서를 만든 뒤 이 땅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420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