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지난 22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03년도 1차 추경예산안 △용인시 시설관리공단 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계획조례개정조례안 등을 상정·의결(수정동의)하고 제 7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7960여억원중 64억4700여원 정도를 삭감해 일반행정비와 예비비로 넘겼다.
삭감된 예산에는 시 이미지 형상화 조형물 설치공사 1억6650여억원, 용인지방공사설립자본금 50억원, 청소년쉼터 운영비 1억원, 용인의제21 사무국 사업비 33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 음식과학고 진입교량 설치공사 11억원을 삭감한 대신 소규모 주민불편해소 사업비로 넘겼다.
한편, 주민들의 반발과 논란 속에 부결됐던 ‘용인도시계획세 부과지역 결정의 건’은 오는 29일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 측이 의회에 재의를 신청하면 가결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