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구(富産家具) 여성사장 백영애.
그는 남성들도 하기 힘든 아파트(빌라) 주문가구를 생산, 납품, 설치하는 주문가구 업체 사장이다. 여성이라고는 하지만 남성보다 더한 배포와 추진력으로 강원도 속초로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아파트 건설 현장을 누비며 수천 수백세대의 주문가구 오더를 따내는 일부터 생산, 납품, 설치, 그리고 소비자가 불편 없도록 A/S까지 가구 일체를 척척 책임져 내는 여장부다.
여장부 백영애는 그렇다고 남성다운 강력한 추진력만 있는 게 아니다.
그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치밀함을 타고났다.
가구는 안주인인 주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상품인만큼 그의 손길은 주부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주방가구부터 신발장, 붙박이장(옷장), 화장대, 거실장, 아트홀장, 베란다 창고장 등 고품질의 수납가구 일체를 주문 생산하는 부산가구.
부산은 지명은 아니다. 부유할 부에 생산할 산, 부를 창출해 내는 가구라는 뜻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그 이름만 들어도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 이름에까지 그의 두둑한 배포가 듬뿍 배어있다.
백영애 사장은 눈을 감고도 가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