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도·체육의 명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는 올해로 개교 50주년 맞았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단호관 컨벤션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진 농림부장관은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김정행총장은 축사를 통해 “50년의 잠재적인 역량과 전통을 기반으로 무도, 체육의 파생학문의 새로운 개척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 미디어분야의 전공개설과 실용학문 분야의 특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거행된 단호관은 개교 50주년에 맞춰 준공된 건물로 총200여억원을 투입, 5200여평에 지상 6층 건물로서 국제관련회의를 할 수 있는 컨벤션홀(800석), 소회의실(210석) 등을 갖추고 있고 유도 실기장 2실, 태권도 실기장 1실, 용무도실기장 1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개교 50주년을 맞아 첫 선을 보인 박물관 개관 기념전 ‘문화재의 또 다른 보존-복제와 모사는’문화재의 새로운 보존방법을 제시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측은 ‘복제와 모사’가 단순한 진품 흉내가 아니라 문화재 보존을 위한 또 다른 刮횬湛?제시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있다.
복제와 모사는 전통기법을 계승할 수 있는 매개체적인 역할과 함께 과학적 방법과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재의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히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금속. 석조. 목칠 유물의 복제와 모사 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실제 유물(14점)과 복제품을 비교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4세기 고려시대 불화로 보물 제1286호인 수월관음도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세로 198.3cm, 가로 68.85cm인 이 불화는 서화유물 보존처리 분야의 전문가인 박지선 교수(용인대 문화재보존학과)가 보존처리를 했다. ☎ (031) 330-3001·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