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 한국의 누드 미학전 (2003 Korea Nude Art Exhibition)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체기획한 ‘한국의 누드 美學 2003展’을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단의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중 인물을 주로 다루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을 한국의 누드화 어디까지 왔는가 하는 역사적 변천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기성누드화와 메카니즘 시대의 누드화를 비교해 보고 또 누드화의 생명인 호기심을 작가마다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어 인체가 갖는 본능적 신비성과 관능미를 찾아볼 수 있는 진정한 작품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
▷ 왕형렬(단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누드크로키 공개강좌가 개막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작가 및 일 반인들에게 당일 무료로 스케치북을 증정,「나도 예술가」코너에서 일반인이 크로키작업을 실험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 미술관로비(영상매체작품설치)는 관람자들을 환상속으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한 심영철(수원대교수)씨의 아담과 이브작품으로 새 생명이 태어나기 위한 환타지아를 연출한다.
▷ 그리고 동선을 따라 전시실입구를 들어서면 근대 미술속에서 누드화를 많이 작업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는 CI패널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 제1공간에 들어서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실주의 (REALISM)작가들의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 제2공간에서는 구상표현으로 다져지는 상상적 초월주의적(SURREALISM)일루젼은 작가 내적 의도로 보여주는 누드화 전시공간이다.
▷ 제3공간은 표현주의(EXPRESSISM)작가들의 조형이념 양식이 서로 다른 형식을 대비하여 전시하는 공간으로 작가 조형이념에 따라 누드가 달리 보이는 감성적 누드화 공간이다.
▷ 제4공간에서 보여주는 복합매체들은 사실적인가 하면 표현적이고 또한 산업화 재료 섭렵은 재생성과 함께 리싸이클링으로 나타나 에로티스적(EROTICISM)뉘앙 스를 띠고 있다.
▷ 제5공간에서는 입체작가들을 만나게되는데 여기에는 벽면을 가득히 누드화로 장식한 공간을 만나게되고 작품들은 방금 닦아놓은 거울처럼 투명한 바닥위에 놓여진 누드 및 인체부분 작품이 이색적이다.
▷ 제6공간의 작품들은 평면에서 입체 그리고 설치와 영상물들로 미술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듯이 역동성 있게 다가서고 있으며 이는 또다른 미술의 양산을 예고하고있다. <문의 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