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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료원 “용인에 설치해라”

용인신문 기자  2003.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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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사랑모임>

용인시가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보였던 국가중앙의료원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용인시가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본지 보도(490호2면)이후 기흥읍 주민 500여명으로 구성된 ‘기흥사랑모임’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흥사랑모임은 지난 2일 “용인시가 의료 소외지역인 수지 등 용인 서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를 추진해온 국립의료원이 서울시의 주민 민원해소를 위해 서초구 원지동으로 가는 것은 부당하다”며 보건복지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용인시는 기흥읍 상갈리 등 3곳을 유치 희망지로 선정한 뒤 복지부에 현황도를 제출, 도로 등의 부대시설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 상태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서울시가 제안한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을 우선 검토지역으로 선정, 검토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국가중앙의료원은 현재의 국립의료원을 매머드급 의료단지로 확대 개편하기 위해 수천억원을 투입, 올해 안에 부지를 선정한 후 2008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현재 인구가 55만명으로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지만, 대형종합병원이 한곳도 없어 많은 시민들이 인근 수원이나 서울지역의 대형병원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