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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과 체력단련에 최고의 운동”

용인신문 기자  200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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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용인시유도회>

국제규격 연습장 및 시장배와 유도회장기 대회 추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용인시장배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유능제강의 원리를 바탕으로 체력 기술력 정신력 역학의 이해, 정보 등이 종합된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룬 운동 유도.
용인시체육회 19개 가맹단체 중 유일하게 협회가 아닌 유도회를 고집하고 있는 용인시유도회(회장 이강해)는 이회장을 비롯, 42명의 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유도를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잘 돼 있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유도회가 구심점이 없이 나태해져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내년까지는 용인시장배와 유도회장기를 개최해 침체돼 있는 유도회가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용인시 유도회가 있기까지 고군분투,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는 허균전무이사의 말이다.
세계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용인대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꿈나무 육성 등 저변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최적의 조건들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용인시 유도회. 현재 유도회에 소속돼 있는 회원은 100여명으?용인, 신갈, 수지 등 3곳의 체육관에 고루 퍼져있다.
올해 용인시로부터 국제규격의 매트 200장을 전달받은 유도회는 제일 시급한 1차적인 문제는 해결이 됐지만 이 매트를 들여놓을 수 있는 국제규격에 맞는 연습장이 꼭 필요한 실정이라고 유도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종합운동장내에 연습장이 있지만 장소가 협소해 연습할 때 쉽게 부상에 노출되고 있어 지도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탁구협회가 사용하던 탁구장이 조만간 실내체육관으로 옮겨갑니다. 그곳을 조금만 개조하면 훌륭한 유도관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가건물로 지어져 있어 탁구장을 개조하려면 “행정상 절차가 수반돼야 그나마 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유도회는 용인시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유도는 예”라고 강조하는 유도인들은 또 “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예의범절, 인내심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운동종목이기에 부모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핵가족화에 따라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을 귀하게만 키우려고 해 운동은 힘이 든다는 이유로 시키려 들지 않아 많은 문제를 안게 된다고 지적한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단련을 위해서는 운동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용인시 유도회는 “꿈나무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종목들을 쉽게 접할 수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서는 교육청, 용인시, 부모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재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