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4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시장 관사를 전통문화예절교육관으로 꾸며 체험 위주로 운영, 현재까지 4000여명이 예절교육을 받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윤귀례씨 등 4인의 예절강사를 초빙, 예절지도반, 생활예절, 다례반, 어린이 예절교육반, 유아교육기관 원장 교육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무원 예절교육, 청소년 예절교육, 전통혼례, 성년식, 여름방학 예절학당, 우리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등을 운영중이다.
이와함께 혼례식을 하지 못하고 사는 저소득 장애우를 위해 전통혼례를 야외에서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며, 만 16∼18세까지를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진숙씨(수지 풍덕천)는 "아파트 단지에 살다 시에서 전통예절과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해서 참여해보니 용인에 이렇게 좋은 문화 유적지와 박물관, 생태체험장, 관광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지 미처 몰랐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문 시장은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이면 누구나 편히 예절 교육관을 찾아 우리의 전통예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