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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개교 어려울 듯

용인신문 기자  2003.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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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지역 일부 학교

수지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택지 개발지구에 2004년 3월과 9월 개교를 목표로 학고 있는 각급 학교가 예산 문제 등으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부 학교의 2004년 개교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지출장소 지역인 상현·성복·신봉·죽전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6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나 예산 확보가 안되고 이에따른 공사발주 지연 등으로 일부 학교의 개교가 미뤄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예산문제와 건설현장의 문제로 인해 어쩔수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면서 인근 지역에 배정될 학생 예정자 현황조차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인근 학교에 임시 수용한다는 계획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신봉지구에 입주 예정인 김모(36·풍덕천 2동)씨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를 멀리 보낼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며 "국가에서 택지개발 지구로 지정한 지역에서조차 예정된 날짜에 개교를 못하고 예산 지원과 건설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담당자들의 안일한 처사를 납득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