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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자율로 상호협력 의지 다져

용인신문 기자  2003.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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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주민자치센터 자체 워크샵

특색있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가 주인공. 역삼동은 다른 자치센터와는 달리 문화체육 프로그램 이외에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자치센터 위원과 자원봉사자 및 주민, 그리고 공무원들이 혼연 일체가 돼 사업 추진에 열의를 쏟고 있다.
특히 역삼동(동장 유영철)은 동단위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최초로 자체 워크샵을 기획, 지난 11,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워크샵을 실시, 앞으로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조성욱 시의원, 장찬기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 및 각 분과별 상호 협력 의지 등을 다졌다.
역삼동주민자치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자치분과, 인보복지분과, 체육환경분과, 생산성향상분과, 향기나는 마을 조성 분과 등으로 나뉘어져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는 각 분과별 토론과 발표 등을 통해 앞으로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각 분과가 자율적으로 자치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할 뜻을 다졌다.
인보복지 분과는 역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현황과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파악, 늘려 나가면서 독거노인들의 심신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을 논의했으며, 체육환경분과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솔선하기로 했다. 또 생산성향상분과는 휴경지를 이용해 각종 채소 재배를 통해 이웃돕기 기금 마련 및 독거노인 등 지역내 불우이웃들의 김치 등을 조달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한편 유영철 동장은 초등학교 등교시간에 교통 통제를 통해 아이들이 맘놓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선 서룡초등학교 측과 논의해 곧 시행할 뜻을 밝혔다. 또한 가을에 역삼동을 물들이는 은행나무 축제를 기획해 첫 행사를 개최할 뜻도 밝혔다.
조성욱 시의원은 역삼동은 용인의 얼굴이며 중심지임을 강조하면서 "제일 주목받는 지역인 만큼 주민자치센터가 합심해 모범을 보이는 역삼동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