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엉터리공사 주민들만 흙탕물

용인신문 기자  2003.07.28 00:00:00

기사프린트

지난 22일 시간당 20∼30mm의 장대비가 내려 금학천변 일대 세워놓은 차량들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또 배수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상습적인 침수로 지나가는 차량들에 의해 흙탕물 세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이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역북동 군부대앞은 상습적인 침수로 특히 용인초등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흙탕물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 피해를 입힌 차량들은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그대로 달아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량장동 술막다리 횡단보도 일대는 도로포장이 지면보다 낮게 돼 있는 등 경사가 심하게 돼 있음에 따라 신호대기에 서 있는 주민들 또한 달리는 차량들에 의해 흙탕물을 뒤집어쓰기 일쑤다.
인근 상가 주민들은 “조금만 내린 비에도 배수구가 없어 물이 빠지지를 않아 이 곳을 지나가는 주민들이 상습적인 피해를 입고있다”며 “오늘 같은 장대비에는 차량들이 질주하는 속도에 흙탕물이 상가 간판, 문 등에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행인들이 인도가 물에 잠겨 위험을 감수하며 차도를 이용하고 있다 며 엉터리도로포장에 관계기관을 맹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