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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야 둥기둥기’ 춤추는 여름 방학

용인신문 기자  2003.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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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무료 춤축제- 2003 춘천 무용축제 / 8월 8일∼9일 춘천시 어린이회관 야외음악당.

요즘 휴가와 청소년들의 방학이 겹쳐 모처럼 나들이 나설 계획을 짜느라 각 가정엔 흠씬 정겨운 대화가 오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여름밤 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어떨까?
축제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춘천. 휴가철의 정점인 8월 8일부터 이틀간 춘천 어린이회관 야외무대는 여름밤의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자연과 공연예술의 어우러진 문화의 장, 그것도 무료로 즐길 수 있기에 일석이조인 셈이다.
붉은 노을이 그 자태를 한껏 토해놓고 사라질 한 여름 밤.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한 별빛이 소양강의 수면을 한껏 수 놓는 모습.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나뭇잎과 풀벌레들의 연주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 무용수들의 화려한 몸짓이 너울 너울 펼쳐진다. 하나 두울 모여든 가족들 사이로 고전, 현대, 발레의 몸짓들이 대자연의 일부로 되살아 너울너울 거리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가슴뛰는 풍경이다.
춘천은 살맛나는 문화도시임에 틀림없다. 예술컨텐츠가 꾸준히 더해지고 있으니 말이다. ‘춘천국제마임축제’, ‘춘천국제인형극축제’, ‘춘천국제연극제’, ‘춘천국제만화축제’등등. 여기에 ‘무용’이라는 장르가 더해지니 부럽기까지 하다.
한 가족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는 방학 및 휴가. “2003 춘천무용축제”를 통해 “열린 춤판, 함께하는 우리, 우리는 한가족” 이란 슬로건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새삼 가족의 따뜻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런지... 문의 033)254-7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