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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는 늘 촉촉하게 적셔주어야 한다

용인신문 기자  2003.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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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건강 - 성대 결절 2(마지막)

▷ 치료
많은 환자들에서 성대 결절은 가역적 변화이므로 목소리를 쉬게 하거나 발성 방법을 교정함으로써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후두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한다. 담배를 끊고, 카페인 음료나 술을 피하여야 하고, 알레르기나 인후두 역류가 있는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역류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성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목소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잘못된 발성 습관을 교정하는 음성치료가 중요하며, 이러한 음성치료만으로 결절이 소실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음성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시행하게 되며, 수술 후에는 적어도 3-4일간은 음성의 사용을 금하여야 하며, 약 1-2개월까지 음성 사용을 최소화하고 건조한 공기를 피하는 것이 수술부위의 치유에 필수적인 사항이다.
아이들에게 생기는 성대 결절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수술시 후두의 크기가 작아 정확한 병소의 제거가 어렵고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음성 휴식에 대한 협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光塑?이전에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예방
가장 중요한 것은 성대를 늘 축축하게 적셔주어야 한다. 성대가 건조하면 감염이나 충격에 약해지므로 대화할 경우 옆에 물컵을 두고 마시면서 하는 것이 좋다. 다음에서 음성 질환의 예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 큰소리를 내거나 소리 지르지 않는다. ▷ 30분 이상 계속 말하지 않는다. ▷ 먼지, 매연 등 공기가 나쁜 곳에선 말을 삼간다. ▷ 노래를 무리해 연속해서 부르지 않는다. ▷ 속삭이는 듯한 소리를 되도록 피한다. ▷ 헛기침, 습관적인 기침을 하지 않는다.▷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인다. ▷ 금연하며, 과음을 하지 않는다. ▷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는 음성을 직업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하고 좋은 목소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직업적으로 음성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관리에는 전문가의 도움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