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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필수과목 재테크

용인신문 기자  2003.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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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욕심이 있는데 이 욕심을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떻게 욕심을 건전하게 추구하느냐하는 것이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력은 행복조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재테크가 필요하다. 우리사회에서 부모유산이 전무하다면 봉급을 받아 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만큼 월급을 아끼고 저축하는 액수와 집 값, 땅값이 오르는 액수와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거리가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재테크는 재산을 모으는 기술이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을 영위하려면 어느 정도의 재산이 있어야만 자신 있게 살 수 있고 또 필요할 때 남에게도 베풀 수도 있다. 그래서 재테크는 삶의 필수과목인 것이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행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재테크의 기본요령은 적은 돈으로 땅이나 집을 사서 값이 오르면 팔아서 그 차익을 모으는 것이다. 물론 은행이자나 사채이자보다 높은 수익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저 자그마한 집 한 채만 있으면 원이 없겠다는 자신의 행복척도를 내놓는 사람도 읒嗤?집이란 주거공간인 동시에 재산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따라서 이왕이면 인기 있는 형태의 주택이나 인기 있는 평수의 아파트를 장만하는 것이 후일 불가피하게 집을 팔아야할 때 목돈이 될 수 있다. 재테크란 따로 특별한 기술이나 요령이 필요하지는 않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부동산정보를 챙기고 토지공사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하는 택지에 관한 정보를 스크랩하고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서 얻어지는 정보를 수시로 정리하고 지도를 펴놓고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가끔씩 현장에 가서 주위형편이나 분위기를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나름대로 확신이 생기면 토지나 집을 사면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 국토면적이 협소하고 그나마 산림과 농경지를 제외하면 사용할 수 있는 토지는 4%에 불과하다. 특히 도시 내 택지는 국민 1인당 14평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가발전하고 도시규모가 커질수록 토지수요의 증가는 필연적이며 공급불균형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 나라처럼 토지공급이 미흡한 상황에선 땅값상승과 주기적인 부동산 투기를 야기 시키고 빈부 격차를 심화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상위 층 5%가 민간소유토지65% 상위25%가 전체91%를 소유하고컁?부의 편중이 심하다. 이런 부의 편중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도 중산층의 적극적인 재테크 참여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