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넓디넓은 파란하늘을 한 마리의 새가 되어 날아보자.
“한 때 조종사의 꿈에 부풀어 하늘을 동경했던 경험들이 있었을 거예요.”
항공스포츠 종목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페러글라이딩.
블랙이글스, 파라다이스 등 동호회를 결성,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시 생활체육 페러글라이딩 연합회(회장 김좌영).
지난 6월 경남 마산에서 펼쳐진 ‘제 3회 전국한마당 축제’에 경기도 대표팀에 합류, 준우승을 차지한 페러글라이딩 연합회는 오는 17일 원주시에서 개최되는 MBC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고 있는데요, 팀장급으로 구성된 단체전은 특히 전력이 막강합니다. 기대해도 됩니다.”
자신만만한 패기와 열정으로 뭉쳐있는 이들 회원들은 레저스포츠로서는 최고라며 자랑한다.
지난 99년 용인시 생활체육종목으로 가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아마추어에서부터 프로에 이르는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있다.
“다른 항공레저에 비해 장비나 조종법이 간단해 수월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1개품?강습으로 800고지의 유명산을 거뜬히 날아오를 수 있습니다.”
안산공과대학 생활체육과 교수 백광현씨는 현재 경기도와 용인시 페러글라이딩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페러글라이딩은 인기가 높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따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백국장은 강조한다.
이어 “처음 입문을 하게되면 보통 3개월의 교육을 받아야 초보딱지를 떼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횟수가 중요하다”며 “비행시간을 얼마나 했는가에 따라 활공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페러글라이딩연합회는 공인 전문교육기관 카사를 운영, 회원들을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하고 있다.
원삼면 구봉산, 시궁산, 광주 매산리 공수부대 활공장 등은 이들이 연습장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공수부대 활공장은 착륙지점 등이 넓어 안전착지가 보장돼 있는 등 좋은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나 군부대 시설로 일요일만 사용할 수 있다.
용인에 있는 구봉산과 시궁산은 인근 주민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들을 통제하고 있어 이곳을 찾을 때는 조금 어려움을 겪기도 하나 특히, 구봉산은 초보자들도 쉽게 날아오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구박에도 꿋꿋이 창공을 날아오르고 있는 용인시생활체육페러글라이딩 연합회원들.
저변확대가 급속히 번지고 있어 체계적인 기초지식과 훈련이 필수여야만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페러글라이딩은 몸무게로 자격이 주어진다.
40kg이상 120kg이하인 사람은 합격점. 미달인 사람은 체력을 키워서 넘치는 사람은 다이어트로 멋진 하늘을 누빌 수 있도록 8월은 체계적인 훈련과 체력단련으로 자신의 색을 담은 페러글라이딩에 몸을 실어 멋진 9월의 하늘을 수놓아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