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찾아올 가을의 향취가 벌써부터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탐스러운 국화꽃이 활짝필 가을 꽃동산 가꾸기 작업이 한창이다.
역삼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월계)는 지난 5일 역삼동사무소 입구에 100여평 규모로 조성돼 있는 시화·시목소공원에 국화 및 부용 등 가을꽃 25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심기는 역삼동주민자치센터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서 5, 6일 이틀간 부녀회원 및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복중의 찌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분홍철쭉 50본을 비롯 페츄니아, 메리골드, 한련화, 전나무 등 초화류 15,000본을 식재해 여름 동안 주민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꿔주기도 했다.
꽃을 심은 후 꽃동산 제초 및 거름주기, 마른꽃 솎아주기 등 사후관리도 철저하다.
박월계 회장은 "심는 일이 다소 힘들어도 가을 국화향을 상상하면 즐겁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주민들이 즐거워하니 여간 보람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밖에도 휴경지 생산화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구마 심기, 잡초 제거등의 활동과 금학천변 대청소, 국도변 쓰레기 같? 환경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고구마 수확 판매 수입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배추와 무 등을 생산해 지역에 홀로사는 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 김장담가주기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