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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부지 활용방안 모색

용인신문 기자  2003.08.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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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주차장 등 의견 분분

용인경찰서가 삼가동 행정타운 내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기존 경찰서부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행정타운 내에 건설중인 경찰서가 완공됨에 따라 오는 9월, 새 청사 입주를 앞두고있다.
새 청사 입주가 완료되는 10월 이후에는 현재 김량장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찰서 소유권이 용인시로 넘어오게 된다.
이와 관련, 동부지역에는 이렇다 할 쇼핑점 등이 없어 원스톱으로 연결될 수 있는 대형쇼핑몰이 들어와야 한다는 등의 여론이 일고 있다.
기존 경찰서는 김량장동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주변에는 관공서, 시장, 은행 등이 밀집돼 있다.
따라서 교통량이 포화상태로 상습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다 불법 주·정차까지 가세해 차선을 점령, 4차선 도로가 2차선 도로로 전락, 교통혼잡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2000여평에 이르는 경찰서 부지에 쇼핑점이 들어설 경우 교통의 대혼란을 야기 시킬 것은 뻔해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이 곳을 공영주차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상인들은 또 “시장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금학천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 마저 사라지게 되면 차 세울 곳이 없어 불법 주·정차는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현재 용인시가 공용주차장으로 되어 있는 김량장동 금학천변일대를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친환경개발로 복원 중에 있어 주차장이 없어지게 됨에 따라 이들의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소유권을 갖게 되는 용인시도 주차장으로 해야 한다는 여론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