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가구 당 1대 꼴로 보급이 되어있는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대용량 제품의 선호로 인해 점차 대형화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냉장고의 경우 사용의 특성상 하루 24시간 1년 내내 전원을 꽂아두고 있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어, 이로 인한 전기의 소비량도 적지 않은데, 냉장고를 신규로 구매 또는 교체할 경우 제품별 소비전력량 및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의 확인으로 불필요한 전기낭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 전력소비량 확인 알맞은 용량 선택
냉장고는 용량, 제조업체 및 모델별로 월간소비전력에 큰 차이가 있어 이에따라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가 달라지게 되는데, 1등급 냉장고 제품의 연간에너지소비량은 456kWh로 3등급 제품의 연간에너지소비량 684kWh와 비교하여 약 33%의 에너지절감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냉장고를 신규로 구입할 때는 에너지절약 효과가 뛰어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가정의 규모에 맞지 않는 대형 냉장고의 구매는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 문의 여닫는 횟수를 줄여야
500ℓ용량의 냉장고를 가지고 냉장고의 문을 닫아놓았?때와 열어놓았을 때의 전력소모량을 비교해본 결과, 문을 닫아놓고 있을 때 약 80W의 전력이 소비되고 있다가 문을 여는 순간 약 200W로 전력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즉, 전력 소모량이 커지게 되므로 불필요한 냉장고 문의 여닫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 기타 사용상의 주의점
- 냉장고 안의 음식물은 용량의 6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데, 내부에 음식물이 가득차면 찬공기가 순환이 안돼 전력소비가 많아지며 음식물도 쉽게 변질될 수 있다.
- 뜨거운 음식물은 반드시 식힌 다음 넣는다.
- 냉장고를 설치할 땐 뒷면벽과 10㎝이상,윗부분은 30㎝이상 떨어지도록 해야 전력효율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 스토브 등 열기구가 있는 곳은 피해서 설치한다.
- 냉장고의 좌·우·뒤 3면에 10cm 이상의 틈을 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설치한다.
- 식품은 가능한 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넣는다.
- 갑자기 정전이 되면 되도록 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다. 정전상태에서도 2~3시간은 식품 보관에 이상이 없다. <자료제공 :에너지 관리공단 경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