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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청소년 체련교실 캠프를 다녀와서’

용인신문 기자  2003.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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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영(나곡중·1)

지난 12일 용인실내체육관을 뒤로한 채 기대와 설레임으로 캠프장이 있는 강원도를 향했다.
도착하면서 기다리는 곳은 서바이벌장.
페인트볼로 하는 서바이벌게임을 통해 협동심의 중요함을 알았다. 친구들과 적진으로 향할 때는 정말 전쟁을 하는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나는 그러나 게임이 익숙치 않아 다른 친구들에 비해 아웃이 많았지만 즐겁고 재미있었다.
그 날밤 처음 보는 형들과 친구들과의 조편성을 마치고 다음날의 기대에 부풀어 단잠을 잤다. 이튿날, 레프팅! 2시간 30여분 동안 급류를 타며 속도감과 짜릿함에 지금도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레프팅장에 도착했을 땐 두려운 마음에 조금은 움츠러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이 났다. 그리고 주위의 빼어난 경관들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레프팅 중간에 간간이 쉬면서 친구들과 만났을 때는 모두 나처럼 즐거워하고 있었다.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굉장히 큰 별 하나가 내 시야에 들어왔다.
300년만에 볼 수 있다는 화성이었다. 행운이었다. 그 별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을 생각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그 동안 잘못했던 행동, 학교에서의 생활 등 많은 것들을 반성했다.
또 나의 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났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