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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품창작과정 담아”

용인신문 기자  2003.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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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스튜디오 벽 무상기증 복원 전시

경기도가 추진중인 `$$`백남준 미술관`$$`에 백남준씨의 50년간 창작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소유 4개 스튜디오 `$$`벽`$$`이 무상기증돼 복원 전시된다.
백남준 미술관 건축설계 현상공모 심사를 위해 경기도를 찾은 백남준씨 장조카이자 법정대리인인 켄 백 하쿠다씨는 27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남준의 작품, 생활, 영혼을 백남준 미술관에 옮겨놓기 위해 그의 소유인 브롬, 그린, 마셜, 그랜드 등 4개 스튜디오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벽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경기도가 백남준 미술관 건립을 위해 1차 구매과정에서 그가 30년동안 소장해 왔던 미국 뉴욕 소호의 첫 번째 브롬스튜디오의 작품 제작에 필요한 내용과 문득 생각나 적은 글 등 작품 과정을 담은 벽(2.87×15m)을 기증 복원했었다.
나머지 3개 스튜디오 벽에는 전자기자재 등 작품 제작 소품과 아이디어를 담은 글, 조수에게 지시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켄씨는 "경기도가 처음 미술관 건립을 제안해 왔을 때 독일, 미국, 일본 등에서 미술관 건립을 제의한 상태였으나, 경기도 제의에 `$$`나는 귀향한다`$$`고 흔쾌히 수락한 것은 수뼉治?潔駭?"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