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신체의 기둥으로 척추의 중심에는 뇌에서 연결되는 척수가 자리잡고 있어 신체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조정한다. 척추는 인체의 체중을 받쳐주고 뇌로부터 신체의 각 부분에 명령을 전달하는 연결관인 척수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척수에서 뻗어 나가는 24쌍의 척추 신경은 척추 뼈 사이로 빠져나와 신체의 모든 장기, 근육, 혈관, 인대, 피부에 분포하며, 이 척수와 척추 신경이 우리의 모든 감각, 움직임, 자세 유지, 체온 유지, 심장 박동 유지, 호흡유지, 혈당 유지 등의 모든 신체 기능을 담당한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과 무의식적으로 하는 모든 행동은 신경계가 지배하며, 척수를 보호하는 24개의 척추 뼈와 골반 그리고 두개골이 제 자리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바로 건강의 기본이 된다.
척추는 골반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중간 고리 역할을 하기도 하다. 각 척추 뼈가 제 자리에 있을 때에는 척수나 척추 신경이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고 일을 하지만, 척추 뼈가 제 자리를 찾지 못할 때에는 이 척추 뼈 사이를 빠져 나가야 하는 우리의 척추 신경은 압박을 받기 시작하고 여러 신경계의 장애가 시작된다.
이러한 척추변위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잘못된 생활 습관, 잘못된 운동, 스트레스, 사고(교통 사고등), 유전 등 여러 가지이다.
이중 심각한 사고나 유전 등에 의한 척추의 변형은 장애로 되고, 아주 미세한 척추의 변위도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이러한 신경계의 장애는 신체의 관련기관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 기능 또한 저하시켜 심각한 질병을 초래합니다.
요통은 몸통의 허리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하는데 이러한 요통은 사람들이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으로 많은 수의 환자들이 정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나 혹은 의사가 아닌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며, 치료자에 따라 진단이나 치료 방법 예후 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어 일부는 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상당수가 만성통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요통의 원인으로는 ▷ 요추부의 실제적인 구조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불안이나 노이로제 등으로 인해 요추부의 통증의 느끼는 심인성인 경우 (복강내 장기의 이상 등으로 인한 내장기성 ▷ 대동맥이나 말초 혈관의 이상에 의한 혈관성) 이 경우에는 힘든 일을 해도 통증의 악화가 유발되지 않으며, 걷지 않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며 ▷ 중추신경이나 신경 뿌리 등의 이상에 의한 신경성, 가장 흔한 원인으로 척주와 그 부속 구조물에 의한 통증인 척추성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활동증가시 통증이 증가하며 누워있거나 안정 시에 통증이 감소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소아기의 요통이나 임신과 관련된 요통에 대해서도 그 관심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소아에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으며, 약 3주정도 관찰해보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어른과 달리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 안정이나 고정으로도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는 통증, ▷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 발열(fever), ▷ 체중감소, 전신 쇄약 등의 전신 증상. ▷ 신경 이상소견 (대소변 기능 이상이나 지각 이상). ▷ 좌측 흉추 측만증 등이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