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 본지 497호1면>
시는 이를 위해 감사팀 3개조 7명으로 구성,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6일까지 14일간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에 나섰다.
주요 감찰대상 기관은 본청, 사업소, 출장소,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및 상수도 배수지 등으로 3개조의 감찰반이 비 노출 불시 감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점 감찰대상 3개 분야는 △간부공무원 중점 감찰 △공무원의 기본자세 중점 감찰 △비위중점대상 공무원 행정추적 감찰 등이다.
이에 앞서 이정문 시장은 주례간부회의에서 “공직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냉엄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아직도 과거의 타성에 젖어 본분을 망각하는 공무원이 있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지시했다.
시는 최근 잇따라 공직기강 해이현상이 적발되자 간부 공무원들까지 중점 감찰 대상에 포함하고, 아울러 근무시간 준수· 명찰패용· 근무시간내 음주행위· 도박행위· 사생활 문란 공무원 등도 개인별 행적을 추적해 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사무실 보안관리실태 여부와 근무시간 중 인터넷 주식, PC오락게임, 무단근무지 이탈? 결근 등 근무태만까지 집중 감찰대상에 포함했다.
남덕희 감사담당관은 “경미한 사항은 주의 촉구와 현지조치를 하겠지만, 중과실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연대책임까지 추궁하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행정 우수사례는 발굴 전파하고 모범공무원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추석을 앞두고 2일부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