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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홈택스서비스 가입 확대”

용인신문 기자  2003.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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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동수원세무서장 김정옥

용인세수가 64% …납세지부운영으로 편의 도와

동수원세무서가 관할하는 구역은 용인과 수원의 일부인 정자동 지역이다. 따라서 오히려 용인세무서라 해야 옳을 정도로 동수원세무서에서 용인의 비중은 매우 크다.
동수원세무서장을 만나 용인의 세수 현황과 앞으로의 세정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동수원세무서에서 차지하는 용인 세수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용인의 세수가 64%를 차지한다. 과반수가 넘는다.

-64%라면 어느 정도를 말하는가.
▲동수원세무서의 총 세수가 9000억원인데 이가운데서 64%이니 5700억원 정도에 이른다.

-그렇다면 동수원세무서가 아니라 용인세무서라야 옳을 듯하다. 세무서를 용인으로 옮기는게 옳지 않은가.
▲지금 계획단계에 있는만큼 구체적인 발표는 이르나 신축부지로 영통지구가 구체화 돼 있다. 예산문제만 조속히 해결되면 2∼3년내에 완공이 이뤄져 용인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동수원세무서는 현재 용인에 동수원세무서납세지부를 운영 용인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세무서장으로 지켜나가는 신조가 있다면.
▲나는 근면 성실하고 솔선 炳徨求?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솔선수범 하면 직원들이 다 따라오게 돼 있다. 그러려면 내가 알아야 한다. 공부를 꾸준히 하게 된 것도 알아야 한다는 욕심이 있어서다. 나름대로 자신감 있게 세정을 이끌 수 있다.

-매우 학구적이고 강의도 한다고 들었다.
▲23년간 실무를 하다보니 이론과 실무가 겸비되는 게 사실이다. 지난 1994년 중앙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그때부터 성대 경영대학원, 경희대, 한양대, 중대, 한성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세무대학원, 제주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부당 과세로 납세자가 억울한 경우도 많은데.
▲납세자는 주인이다. 주인을 무시하면 안된다. 잘못된 것은 풀어줘야 한다는 마인드로 일한다. 그러나 공직자다보니 무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법을 이월해서는 안되지만 법을 지키되 억울한 부당과세를 풀어주는 것은 우리의 자세다.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라는 것이 있다.

-세정방향은.
▲이용섭 국세청장은 선진세정을 위해 공평과세, 투명세정 구현 및 세원관리·조사업무 등 국세행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균형재정을 달성하자는 방침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세늡村?내용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납세자의 홈택스서비스 가입 확대에 있다. 국세청은 이미 본인의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납세의무를 다하고 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홈택서비스란 전자신고, 전자민원증명발급, 세금계산 등 세금 문제를 납세자가스스로 해결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세무조사 제도를 적법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 조사의 중립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는 망국병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용인지역과 서울의 강남지역 등의 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부동산 거래내역 분석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