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민선3기 들어서 지자체간 국제교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용인시 국제교류확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10여개 외국 지방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하면서 자치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동북아 경제중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양주시와의 우호교류를 유지, 강화하면서 현지기업체 투자유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 및 교육, 관광 등의 교류가 전 분야로 확대될 방침이다.
중국 양주시, 미국 플러튼시, 필리핀 바탕가스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가 현재 국제교류 대상도시이다. 또 구성읍 동백리에 터키참전비가 있을 만큼 김량장리 전투로 터키와 각별한 관계를 갖고 있는 용인시와 터키와의 교류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터키 카이세리시 교류에 나서게 된다.
또한 내년 이후부터는 유럽권, 중남미권, 오세아니아권과의 국제교류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용인시는 내다봤다.
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시장 일행은 지난 7일 용인시에 도착, 용인의 호암미술관 및 자.차 박물관, 에버랜드 등을 돌아봤으며, 8일 시청을 방문 및 민속촌을 관광하는 등의 일정을 가졌다.
또 미국 플러튼 시 시장단 일행도 다음달 14일 용인에 도착, 18일에 귀국하게 되는 5일간 일정을 용인에서 보내게 된다. 플러튼시는 행정 및 경제교류에 비중을 두고 시청,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게 되며 도박물관 및 애버랜드, 경찰대학교, 이동면 서리상반도요지, 와우정사 등을 답사하는 등 용인시의 문화와 교육에도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