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용인시축구협회>
“성공리에 마감을 해서 기쁩니다. 대한축구협회를 비롯, 축구관계자들에게 많은 칭찬을 들었습니다. 물론 용인시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12일간의 열전, 제 58회 전국고교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용인시축구협회(회장 조효상)는 이 대회를 치르면서 조회장을 비롯,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젊은 임원진 30여명이 선두에서 총괄지휘하면서 자신감을 회복, 축구협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정말 잘했습니다. 임원진들의 힘이 컸습니다. 넉넉한 인심과 발빠르게 움직이는 임원진들이 있었기에 고교축구대회를 훌륭히 치를 수 있었다”고 말하는 조회장(61).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통령배도 유치하라는 권유까지 받은 축구협회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상·하반기로 나눠 굵직한 대회 여러 개를 유치한 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 가운데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면서 용인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대회는 초등학생대회로 전국 초등학생대회 유치에 특히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해 대학축구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고교축구대회유치로 활발한 활缺?하고 있는 축구협회는 큰 대회를 해마다 유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축구발전을 통한 용인시 홍보에 앞장선다는 각오다.
또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의 꿈의 전당으로 불리는 용인시축구센터가 원삼면에 자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축구에 대한 관심이 용인시로 집중되고 있어 협회의 활동도 활발해 지고 있다. 이번 전국고교축구대회유치로 자신감을 회복한 협회는 꿈나무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꿈나무들과 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는 기흥, 구성 등으로도 범위를 넓혀 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 유명축구선수초청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 포곡, 좌항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12월말 수지초등학교 축구부가 창단을 앞두고 있다.
“상승곡선을 탔습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해온 조회장은 지난 해 8월, 회장의 중도하차로 새롭게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30대의 임원진들과 의기투합, 이미지쇄신은 물론 활발한 활동으로 축구발전을 꾀하고 있는 용인시축구협회.
“예전에는 회장님들이 너무 어뮈還윱求? 감히 말할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조회장이 사령탑을 맡으면서 젊은 임원진들이 앞장서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재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용인시축구협회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조회장에게 힘들어도 다음해까지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