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읍면동 가운데 주유소가 가장 많은 곳은 용인시 기흥읍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산중개업소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으로 290개 업체가 밀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의 본·지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명동으로 75개나 됐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잠정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주유소가 가장 많은 곳은 국도변 교통요충지역인 용인시 기흥읍이 27개로 수위를 달렸다. 남양주시 화도읍과 전주시 동산동도 각각 22개 주유소가 경쟁했다.
음식점수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으로1344개가 밀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역삼1동에도 1162개의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이미용업소는 광주 충장동이 174개로 1위, 제주시연동이 165개로 2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2002년말 현재 전국의 모든 사업체수는 313만2000개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2.8%(8만5000개)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