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사정이 서민들의 가계부로 이어지면서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저녁 9시 30분께 주부 이아무개(33·포곡면)씨가 평소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며 우울 증세에 시달리다 자신의 집 문틀에 설치한 그네 봉에 포대기 끈을 이용, 스스로 목을 매 사망했다. 다음 날인 24일 고아무개(남·23·구성읍)씨는 지난 82년 미국으로 이민, 우울증을 얻어 지난 2001년 사촌형집에서 함께 생활했다.
최근 우울증세가 악화되면서 거주하는 아파트 베란다에 스키보드의 끈으로 목을 매 사망한 것을 사촌형 정아무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