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량전철사업이 민간사업자와의 실시협약(안) 협상을 잠정 마무리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시는 특히 용인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1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인경전철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봄바디사 컴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85차례에 걸친 실시협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어 지난 10월 20일에는 실시협약(안)을 잠정 완료했고, 지난 11일엔 시 민간투자사업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전국 최고의 용인 경전철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경주해줄 것은 물론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용인경전철은 공사비단가 적정성 검토를 위해 조달청에 설계내역 검토를 의뢰 중에 있으며, 조달청 검토가 끝나는 이달 중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2004년도 1월중에는 사업시행자가 결정되면 2005년 상반기 중에 공사에 착수, 2008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경전철의 통과역은 구갈∼강남대∼어정∼동백∼초당곡∼삼가∼시청∼명지대∼용인∼공설운동장∼고진∼보평∼수포∼둔전∼전대 등 15개로 동백지구, 행정타운, 용인시 도심을 경유한다. 사업비는 6970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2997억원(43%)을 국고로 보조하고, 나머지는 민간투자자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