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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심품은 종교단체, 보복폭행

용인신문 기자  2003.12.31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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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종교단체의 비리를 고발한 반대 단체 회장에 앙심을 품고 회장 아버지를 폭행한 후 달아났던 신도 9명이 검거됐다.
용인경찰서는 귀가중이던 6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보복범죄 등)로 목사 장아무개(36)씨와 부목사 김아무개(34)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리 폭행의 대가성 돈을 건넨 문아무개(36)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 또 이들에게 휴대폰을 빌려준(방조혐의) 신도 김아무개(2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반대단체 회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잠복·미행했으며 테러지원금을 건네는 등 보복폭행 및 방조혐의가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조아무개(32)씨 등 달아난 신도 3명과 함께 구성읍 S아파트 단지 내에서 승용차를 몰고 퇴근하던 반대단체 회장의 아버지 김씨의 차 유리창을 부수고 쇠파이프로 김씨를 폭행하고 달아났다.
용인경찰서 강력1반은 “이번 테러사건과 관련해 반대단체 회원들의 추가 피해여부를 확대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