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 10월31일까지 약 1년여간에 걸쳐 총49회에 걸쳐 122일 동안 각종 감사를 수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문책을 받은 공무원은 213명으로 전체 공무원수의 20%를 육박하는 수치다.
이 같은 통계는 시가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던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공직사회에 대한 감사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수감현황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 24회-건축외 15개 분야(55일) △행정자치부 3회-세무외 2개분야(4일) △경기도 9회-공원외 10개분야(10일) △자체 11회-종합·부분감사 및 기동감찰(51일) △기타 18회-검·경찰 통보 등으로 총 49회에 걸쳐 122일 동안 감사를 받았다.
또 감사 기관별 문책자 현황은 감사원 56명, 행정자치부 2명, 경기도 31명, 자체 107명, 기타 17명으로 자체감사에서 문책자가 가장 많았다. 이중 기타는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한 것으로 검찰이나 경찰에 적발된 건수다.
문책자의 직렬별 현황은 5급 이상 47명, 6급 63명, 7급 11명, 8급이하 6명으로 사실상 계장급인 6급 공무원들이 가장 많이 문책을 받았다. 이를 양정별로 보면 감봉 3명, 견책 9명, 훈계 177명, 주의이하 24명으로 비교적 가벼운 훈계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민원서류 지연 처리 건수는 12개과의 317건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건축과가 115건으로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업무량 폭주를 실감케 했다.
또 시에 접수된 민원 중 허가가 나지 않았거나 반려된 민원 건수는 17개과에 113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도시과가 501건, 건축과가 133건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