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열린우리당 용인을지구당 창당대회

용인신문 기자  2004.01.02 09:43:00

기사프린트

   
 
운영위원장 김내섭씨…경선 후보 대거 몰려
각종 시민단체 관계자·신진 진보세력 눈길
중앙당 후보심사로 압축…경선 방법은 합의


열린우리당 용인을지구당이 제17대 총선 경선 출마예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일 오후3시 열린우리당은 수지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정대철 상임고문, 남궁석(용인갑) 경기도지부장, 김원웅 의원, 이부영 의원, 원혜영 전 부천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및 당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을 지구당 창당대회를 가졌다.
용인을 지구당은 이날 운영위원장에 김내섭씨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돌입하는 등 17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부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사실상 열린우리당 용인을 선거구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예비후보들은 강창래(44세) 느린문화학교 교장, 김종희(40세) SOC건설경제연구원 원장, 김학민(55세) 도서출판 학민사 대표, 손석우(58세)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부회장, 정소앙(37세) 용인서북부시민연대 공동대표다.
이밖에도 25일 현재 경인 세무법인 유장철(54)세무사가 열린우리당 경선후보로 추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고, 용인시의회 이우현(47) 응葯? 29일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앞서 용인을지구당 창당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했던 이우현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과의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로 인해 용인을 지구당은 용인지역 총선 사상 최대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용인을 선거구는 수지 7개동과 구성읍이 하나로 묶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들 지역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노무현 후보를 제쳤던 곳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 6·4 지방선거에서도 단체장과 도의원을 한나라당이 싹쓸이했던 곳으로 사실상 열린우리당 보다는 한나라당에 후보가 대거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열린우리당 경선 예비후보주자들은 지역에 기반을 둔 시민단체를 비롯한 문화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펴면서 생활정치 구현을 부르짖고 있다. 또 이들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적극 지지했던 인물들로 대부분 지역정가에서는 진보적인 신진세력들로 분류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후보 경선은 내년도 1월말이나 2월초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경선 출마자들에 대한 중앙당 공천심사를 거친 후 압축된 후보들이 합의에 따라 경선 방법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