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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우울한 사육농가

용인신문 기자  2004.01.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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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과 용인시 사육농가들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방역당국과 이천시는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율면 본죽리 김아무개씨 산란계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닭 4만3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해 매립했다.
이에 용인지역 농가들도 계사 소독을 강화하고 농가간 접촉을 피하는 등 긴급방역에 부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긴급방역조치로 △소독약 버콘에스와 생석회 공급 △농장·출입구 차단방역및 축사주변 소독실시 △공개업수의사 4명이 닭·오리 사육농가 임상관찰실시 △오리사육농가 혈청검사 △읍면·공방단, 기술센터 등 공문발송으로 만전을 꿰하고 있다.
시는 특히 지난 22일 충북음성 조류독감 발생농장에서 분양 받은 원삼면 김아무개씨 농가의 오리알 3만8500개를 폐기처분했다.
시는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5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소독약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대책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 사육중인 닭은 백암면 155만두, 원삼면 90만5000두, 이동면 74만두, 남사면 50만두 등 용인시 전체는 116가구에 421만4100두에 이른다. 또 오리는 원삼면 3만2550두를 비롯해 ?15가구에 8만4958두다. 따라서 용인지역에 사육중인 가금류는 총 131가구에 429만9058두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