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진으로 보는 2003년 용인의 주요뉴스 <1>

용인신문 기자  2004.01.02 10:02:00

기사프린트

   
 
도농 복합시 용인의 2003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계속 눈앞에서 벌어지는 민원들의 홍수속에서 한편으로는 시원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아쉬운 용인의 2003년이었다. 수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용인신문은 다음의 10대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주>

1. 동백지구 사업승인 반려 파장

용인시는 동백지구의 사업승인을 도로망 계획 등의 미비로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건설사업 승인신청을 무더기로 반려했다. 동백지구 내 아파트 사업 참여 건설업체들은 집단으로 사업승인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용인시에 제출하기에 이르렀고 또, 토지공사와 한라건설 등 11개 건설업체는 동백지구 사업승인 반려와 관련,‘도로개설 지연으로 입주가 연기될 경우 공동책임을 진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용인시에 제출함으로써 겨우 승인의 물꼬를 텄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의 동백~죽전간 도로가 매듭지어지지 않는 등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2. 수지하수처리장 ‘군량뜰’ 확정

죽전통합하수처리장건립반대투쟁연합회원 등 주민 300여명은 4월 23일 오후 포곡면에 있는 하수처리장을 견학한 후 시청 후문 앞에서 군량뜰 입지결정 철회와 분산처리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박순옥(죽전2동·여)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대표 4명은 이정문 시장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견해차이만 확인했을 뿐, 군량뜰 결정에는 변함없이 팽팽한 신경전만 벌인 후 끝났다. 이후 수지하수종말처리장 건립을 놓고 죽전 주민간 찬반 갈등이 시청 인터넷 게시판에까지 번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3. 모현면에 외국어고 건립 기공

지난 11월 27일 용인시 모현면 왕산리 용인캠퍼스에서 대학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한국외대 부속 외국어고등학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외대가 부지(모현면 왕산리 49,451㎡)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사업비 전액(198억원)을 부담해 오는 2005학년도 3월까지 건립되는 외국어고는 10학급에 학급당 35명이 정원이며 영어와 중국어, 불어, 독어, 서반아어과가 각각 2학급씩 운영된다. 특히 입학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박사급 이상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전체 정원의 30%는 용인지역 학생에게 할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