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YMCA가 실시한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 사전공지 평가에 비해 하반기 불시에 평가한 전화친절도가 낮게 나와 공무원 친절의식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용인YMCA 기독교 청년회는 구랍 9일부터 13일까지 공공기관 205개소의 전화 친절도를 조사,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평점 편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 용인 YMCA에 따르면지난해 상반기 평점 78점과 하반기의 평점 77.5로 비슷하지만 부서별 평점 순위점수가 최고 84.8점에서 최저 63.8로 부서별 편차가 21점으로 상반기 편차 13점과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용인YMCA 관계자는 “사전공지 때는 공공기관의 각 부서가 전화친절도면에서 모두 친절점수에 가까운 비슷한 점수를 냈지만 사전에 공지하지 않았을 때는 평소 대민 전화예절을 의식하지 않는 부서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편차가 커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YMCA 시민중계실 모니터 요원이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수화요령, 고객에 대한 관심도, 답변의 적극성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평점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