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상수원의 발원지인 경안천이 해마다 되풀이 되는 동절기 건천화와 수질오염 및 침수문제로 곪아가는 가운데 용인시는 경안천을 바꿔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인시의 ‘경안천 유지용수 확보 및 생태하천 조성 타당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 계획으로 호동에서 포곡면 유운리까지 약 15km의 구간을 선정해 하천 환경 정비사업을 계획하고있다.
수질개선을 위한 수원 확보와 친수공간 및 하천 정비, 침수 방지를 큰 가닥으로 △하천주변 1km 내에 구조물 설치?행위 제한 △자정정화 기능의 수중보 운영, 수원 확보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 정화해 약 4만 4000 여톤의 물을 발원지로 역류 △상류에 인공습지 조성, 하수 처리수로 추가 보충 △8.9km 의 산책로, 생태공원, 자전거 도로, 수변 관찰로 및 스포츠, 놀이, 휴식 공간 설치△다양한 하천의 경관 복원 △각종 수목과 수초를 심어 자연정화 기능 강화 △자연학습 및 체험 기회 제공 △하천의 강폭(100-150m) 20% 가량 확대 등 세부적인 계획을 잡았다.
시관계자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경안천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용인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