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체의 임금체불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에서도 근로자의 노임시비와 관련 된 폭행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3일 오전 5시 40분께 마평동 D인력사무실 앞에서 전아무개(42.남)씨가 임금문제로 동료와 말다툼 끝에 머리를 다쳐 봉합수술을 받는 사고 발생.
경찰조사결과 동료 김아무개(52.남)씨는 전씨에게 "왜 인력소개비를 주지 않냐"고 말한 것에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하던 중 김씨가 전씨를 밀쳐 내면서 보도 블록에 머리를 다쳐 부상당한 후 6일만에 자신의 집에서 사망.경찰은 김씨를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결과 전씨가 지난 98년 피를 토하고 코에서 피가 흘러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을 확인. 폭행에 의한 사망인지 지병 등에 의한 사망인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또 지난 11일 이동면 아파트 공사장을 찾아가 밀린 노임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리창을 파손한 김아무개(43.남.서울시 중랑구)씨가 구속되고 14일 상현동 ㅇ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도 노임문제로 시비가 되어 김아무개(44.남.안양시 만인구)씨와 안아무개(35.남.부천시 소사구)씨 등 2명이 싸워 불구속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