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미협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지만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할 때입니다”
지난 27일 용인 문예회관에서 제5대 미협 지부장 김주익 씨가 선출됐다.
김주익 지부장은 2003년 ‘동아 미술제’에서 대상을 받은 인재로 현재 용인 예총 부회장직을 맡고있으며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이날 오성만 전지부장은“내일의 기억이란 것은 없습니다. 내일이란 꿈입니다.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며 새롭게 용인 미술협회을 이끌어가게 될 김주익 신임지부장에게 자신의 자리를 넘겼다.
지부장 당선후 있었던 자리에서 김 지부장은 “현재 100평 미만의 소규모 미술전시실 2개가 전부인 용인에 시민들이 쉽게 미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고 싶다”며 특히 자연스럽게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공건물이나 각 동사무소 등에조차 문화 예술품 한 점 걸려있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시가 먼저 예술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부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찾아갈 수 있는 시립 미술관 건립과 조각공원을 건립할 것을 약속하고 2월에 있을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가 예술도시로 변모할 수 있?방향을 제시하고 설득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미술인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미협에서 적극 판로 개척에 나설것과 미협의 모든 계획과 사업내용을 공개해 깨끗한 행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당분간 저의 작품활동보다는 미협의 위상을 올리고 권익을 향상시키는 대외적 활동에 더 열중할 겁니다. 제 임기가 끝날 때 즈음에는 30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힘있고 당당한 미협이 될것입니다”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