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신축 관련 예산이 크게 늘어나 내년도 용인시 교육청 예산이 올해보다 250여억원 증가된 1230여억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안이 지난달 26일 도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고 최근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전체 책정예산 860여억원 가운데 책정액의 85% 가까운 730여억원이 학교 신축과 증축 등 시설확충에 배정됐다. 중등교도 340여억원의 예산가운데 82% 정도인 280여억원이 시설확충에 배정 되는 등 전체 예산의 89% 이상이 기존지역과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인한 학교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배정됐다.
이에따라 2001년 개교를 목표로 관곡초등학교 등 초등교 10개, 구신중 등 중등교 3개 등 모두 13곳의 학교가 내년에 착공될 계획이다.
이밖에 학생 야영장 시설 개축 공사비용으로 17억여원이, 유치원 관련 예산이 10억여원 배정됐다.그러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단계별로 오는 2003년까지 총예산 3700여원을 들여시행키로 했던 계획은 이번 예산안에서 제외돼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