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 태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인체에 감염되는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용인시도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양계전문 수의사를 포함한 공기업 수의사 4명이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계공무원들은 사육농가에 소독약을 무료로 공급하는 등 조류독감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농축산과 가축위생 담당자는“감염예방을 위해 죽은 닭을 개의 먹이로 주는 등의 행위는 절대 금해야한다”며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인원과 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러 축산농가를 돌며 사료를 공급하는 사료차량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담당자는 또“조류독감으로 시민들의 닭과 오리 소비가 30% 정도 감소했으며, 용인에서 사육되는 닭, 오리의 수도 약 50만 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