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지역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푸르름이 가득한 모습을 상상해보자. 어린 아이들이 좀더 푸르고 아름다운 곳에서 고운 심성으로 자라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용인시는 수지지역이 난개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오명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도시로 변모토록 하기 위해 ‘푸른수지 조성계획’이라는 도시녹화 프로그램을 마련, 수지출장소가 발족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푸른 수지 조성 계획은 도시경관 개선 및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유입 인구가 22만에 육박했고 계속된 택지 개발과 대단위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올해 말에도 약 25만여명의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돼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수지.
대단위 계획적 개발이 이뤄진 분당이나 일산과 대조되는 수지지역의 난개발 문제는 녹지공간과 공원시설 부족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시는 올해에 35억원을 투자해 수지지역에 친화적 녹지공간을 조성함과 아울러 왕벚꽃 나무를 테마로 한 가로를 조성해 가로경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도시 배후에 자리잡은 광교산과 도시의 각 부분을 연결해 등산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가 것을 골격으로 한 조성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올해 풍덕천동에 대규모 체육공원 착공을 목표로 부지매입 중에 있으며 총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2003년부터 수지지역 공원녹지에 도비 1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육공원 조성 및 공원의 나무 보강식재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용인시는 이 사업 외에도 공원 및 녹지에 수목의 생장을 돕기 위한 복토와 시비, 밀식된 공원내 수목의 이식, 가로 정비 등 시민을 위한 쾌적한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 추진하는 ‘풍덕천 대규모 공원조성사업’ 등 도시녹화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2005년.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못미칠지 모르나 지금보다는 상당히 쾌적한 도시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