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11일 오후 4시경 용인시 백암면 축산농가를 방문, 조류독감과 광우병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 대표는 석천리 대박양계농장과 옥천리 옥천축산단지를 방문한 후 백암축협에서 가진 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FTA를 체결 안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몽골뿐이고, FTA가 지체되면 `$$`국제적미아`$$`가 될 것"이라며 농민들의 이해를 촉구했다.
닭고기시식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최대표는 또 "나 자신도 잘못된 오해로 닭고기와 소고기를 안먹어 왔는데 오늘 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해 연구원장의 말을 들어보니 닭은 익혀 먹으면 괜찮고, 소는 특정부위만 먹지 않으면 문제될게 없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용인 향토기업으로 닭고기 업계를 대표하는 마니커의 안정재 부장은 "조류독감이 감염되지 않은 살아있는 닭은 전염성이 없는데도 언론의 과잉보도로 관련 업계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국가이익을 위해 조류독감 문제를 정부의 대책위주로 보도하고 닭고기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 보도통제를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뭘하고 있냐"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승웅 용인지구운영위원장 등 당직자와 홍영기 경기도의회의장, 김학규 전도의원과 한선교 총선후보예정자,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