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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안전 ‘신드롬’으로

용인신문 기자  2004.02.16 1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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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5일 포천에서 실종된 여중생 엄아무개(15)양이 실종된 지 96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유괴, 실종, 사망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전에는 단순히 딸을 둔 부모들만의 걱정인 듯 비춰지던 사건들이 점차 고학년 남자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미치지 부모들은 "세상이 이렇게 무서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불안감을 반영하듯 자녀의 위치를 알아보긴 위한 `$$`위치확인 시스템`$$`을 신청하는 학부모가 급증하는가 하면 휴대폰을 사주거나 승용차로 등·하교 시키는 등 `$$`안전 신드롬`$$`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 교육청은 각 시교육청에 `$$`학생 사고 예방교육 및 상담활동 강화`$$`를 내용으로 한 지침을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학생들이 외출시 반드시 부모님께 행선지와 출입시간을 통보 △ 청소년 유해업소나 밀집지역 출입금지 △ 잘알지 못하는 사람의 심부름이나 동행권유는 따르지 말 것
△학생이 결석, 조퇴할 시 반드시 담임이 부모에게 통보 △부모는 자녀가 가출한 경우 경찰서나 관련 기관에 바로 신고 △전화불통인 학생의 경우 가정방문 실시 등으?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부모 학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