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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용인신문 기자  2004.02.16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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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류독감으로 육류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내 각 기관과 단체가 나서 어려움에 처한 양계 농가를 살리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시청 공무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닭고기를 특별메뉴로 한 닭강정, 닭갈비, 닭튀김 등 닭요리를 중식메뉴로 선별,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이정문 시장은 “공직자가 양계농가를 돕는 홍보요원이 돼 기업체, 학교, 군부대 등에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며 공무원의 홍보를 당부했다. 또 시청 구내 식당에서도 주 2회 이상 특별메뉴를 편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1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도 매주 수요일은 닭·오리 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이곳 주차장 앞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시식회를 가졌다. 또 농협 직원들도 ‘익혀 먹는 육류음식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구내식당에서 매주 1회 이상 닭고기 음식으로 식단을 마련키로 하고 3월말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시지부 관계자는 “익혀서 먹으면 안전한데도 시민들은 잘못된 상식으로 불안해 하는 것 같다”며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고 안심하고 육류음식을 먹어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