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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독서지도에 주력할 터”

용인신문 기자  2004.02.23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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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풍덕고등학교에서 인생의 날개를 달자.”
임계화 교장은 아이들에게 힘찬 기를 불어 넣어주면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훈화 한다. 시간이 날때면 교실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의 어깨를 자상한 손길로 토닥여주기도 한다.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에 따른 칭찬과 지도를 할 것을 강조한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자양분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이 자신있게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틀을 갖춰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교육자로서 진정한 희열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엄마같은 넓은 마음으로 풍덕고등학교를 리더해 나가는 임 교장.
풍덕고를 개교 수년내에 신흥 명문고로 성장시킨 임교장은 그러나 모든 공을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로 돌리며 감사해 한다. 그러면서 그들의 정성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한다.
임 교장은 평소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사 각자가 자신의 도리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한다. 도리를 다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이며 동시에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이와함께 도갭?다함은 좋은 인간관계, 좋은 만남의 기틀이 되고, 이같은 인화 단결의 바탕에서 모든 게 잘 이뤄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올해는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중도덕을 잘 지킬 수 있는 인성지도와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독서지도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디지털 도서관에는 온돌마루와 넓은 창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잡지도 보고 놀기도 하다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설계에 배려를 했다. 여성의 섬세한 계획과 투명하고 공정하고 알뜰한 예산 집행으로 매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임계화 교장의 다양한 실천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