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들이 해마다 등록금 인상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는 가운데 개강과 동시에 학생회측의 등록금투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용인지역 내 8개 대학(경찰대제외-국비)의 등록금을 조사한 결과 4%~ 7.5%인상,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3.6%와 비교해 올 대학등록금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Y대학교 총학생 회장은 “타당한 이유없이 등록금을 인상해 학교측에 등록금 인상 요인에 대해 협의를 요구, 일방적으로 거부 당했다”며 “개강 후 등록금 동결을 위한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 학교의 경우 개강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까지 학생회와 등록금 협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학교들은 등록금 투쟁을 하는 재학생 대신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에게 등록금을 더 높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대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등록금은 4%인상한 반면, 신입생 등록금은 10%인상해 재학생보다 6%나 높게 적용, 신입생의 부담이 더 가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