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문화방송은 지난 23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용인시 백암면 용천리 문화방송 부지 84만평에 `$$`용인MBC영상단지`$$`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MBC측이 12월 방영할 사극 `$$`신돈`$$`의 무리한 제작일정에 맞게 추진되야하는 이 사업을 두고 시와 시의회 내부에서도 시예산을 투입하기에는 성급하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관련기사 본보 516호 3면)
난항 속에 성사된 이 협약은 시와 MBC가 동등한 비율로 영상단지 개발에 투자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올 12월부터 MBC-TV가 방영할 드라마 `$$`신돈`$$`의 야외촬영장을 7월에 착공하고, 이어서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84만 5000평 규모에 선사시대부터 미래까지 시대별 야외세트와 각종 제작시설 등 영상테마파크를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MBC는 영상단지 토지의 이용계획, 기반시설 확충계획, 제작시설 유치 계획 등 개발을 위한 세부계획을 올 8월 이전까지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