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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빨리 이전하라

용인신문 기자  2004.02.27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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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앙동주민자치센타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헬스장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있다. <본지 521호 4면>
자치센터 건물 3층에는 자유총연맹용인시지부(이하 자총)와 시민장학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7일 중앙동사무소 4층 회의실에서는 중앙동장을 비롯, 통장, 부녀회장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장 개장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관변단체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느냐” 며 반발했다.

이어 관련단체장의 해명을 들어야 한다며 강력히 요구, 자유총연맹관계자가 회의 도중에 들어와 주민들의 항의에 따른 답변에 나섰다.

주민들은 “시민장학회는 오는 5일까지 공간을 비워주기로 했는데 자총은 왜 비워주지 않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비워줄 것”이라며 “시에서 마련한 장소는 집기류가 다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공간으로 다른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집기류문제 등으로 이전을 못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이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산까지 확보된 주민자치센타가 지난 1년 간은 기다렸지만 이제는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지난 달 25일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설계도면이 나오는 대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